2019년 12월 29일 일요일

스트리밍서비스만 성장할까?(ft. 종이신문 좋네).

공유하고 싶은 내용들이 참 많은데, 솔직히 시간적 한계가 있으니 그 것을 못(이라 적고 안)하는 것이 사실이다. 다 보는데 1시간정도 걸리는 듯하다. 개인적으로 온라인으로 보는 것을 좋아했는데, 이제는 그 생각이 변했다. 앞으로는 닥종이다. 이렇게 직접경험이 참 중요하다. 

한눈에 쫙 훝어볼 수있고, 머리속으로 영향받는 산업들과 회사들 연결이 더 잘된다. 사실....이 건 거의 병적인 수준에 도달한 것 같다. 하나의 사물과 현상을 보고 어떻게 진행될까 머리속으로 상상하기.......그런데, 그 호기심을 상상력으로 연결하는 과정들이 너무나도 즐겁고 재미있다.


스트리밍 서비스가 점점 그 윤곽이 나오고 있다. 많은 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이미 선언했다. 넷플릭스, 애플, 디즈니, 이제는 컴케스트도 Xumo를 인수하려는 듯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로 넷플릭스는 살짝 고유명사인 느낌도 있다. 라면먹고 갈래? 넷플릭스 보고 갈래? 무슨 느낌인지 다들 아시죠???ㅎㅎ)

그런데, 과연 우리 인간이 평면 화면만 보고 만족을 할 수 있을까? 왜 아직도 스포츠 직접관람이 인기를 잃지 않을까? (풋볼은 경기장가서 봐야.....그 퍽퍽 서로 욕하는 소리를 들어야...) 왜 아직도 라스베가스의 KA O쇼가 계속 상영중일까? 오페라는? 음악회는? 연극은? 가수 콘서트는? 화면만으로는 우리의 DNA속에 있는 그 무언가를 충족시키지 못해서라고 생각한다. 국가들이 (중국포함) 발전된 사회로 가면 갈 수록 문화체험에 대한 혹은 직접경험. 이런것들을 두고 삶의 질이라고 말을 하기도 한다. 아무리 넷플릭스 보고갈래? 가 더 달콤한 말이긴 하지만, 이번 주말에 오페라 공연 보러 갈래? 랑은 다른 성질의 것이다. 같진 않지만,,,,소주먹으면 알콜중독자....와인마신다고하면 매니아.....같이 뭔가 급이 올라간다는 느낌?? 암튼, 하나의 즐길 수 있는 컨텐츠 혹은 삶의 여유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스트리밍보다 가격이 훨등하게 비싸도 즐기고 싶은 공연에 따라 기꺼이 지불한다....돈이 없어서 못보러간다는 말이다.

금요일자 WSJ에서 눈에 들어오는 기사 4개가 있는데, 이 것도 사진찍다가...1개만 ㅜㅠ. 개인적 중요도는 4번.

대부분 다들 아시는 내용 이겠지만, 2019년 11월 이베이의 스텁허브 (Stubhub)이라는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이 Viagogo라는 유럽 경쟁업체에게 $4B에 팔렸다 (이베이는 몇년전에 $300M정도 주고 산걸로 기억). 왜 팔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의 생각으로는 인수타겟이 되기위해 몸집을 줄이는 것이 아닐까 생각은 사알짝 든다. 이베이가 아무리 힘들다지만, 그래도 준치다....썩어도 준치.....

콘서트 티켓 값이 10년간 55%상승했다. 평균가격은 $94.83.
이 티켓마켓의 약 80%를 지배하는 업체가 있다. 티켓마스터...2018년 년매출은 $10.79B. 2017년 대비 11%상승. 티켓가격은 55%상승, 매출 11상승....그럼 영업마진은?

소비도 삶도 양극화가 되어간다고 언론에서 많이들 이야기를 한다...내 생각은 다르다.
양극화는 인류가 농사로 재산을 축적하기 시작한 때부터 존재했다. 단지 언론에서 그걸 크게 떠들어대는게 요즘이라 생각한다. 흡사, 동성연애가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그 것이 수면위로 올라온것이 지금인 거랑 같은 생각이다.

스트리밍 산업이 발전하면 발전할 수 록, 이 직접관람 티켓의 가격은 더 상승할 것이라 상상해본다. 왜냐면, 신발 리셀 마켓처럼, 유명한 공연들은 윗돈 주고 사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풋볼 경기도 리셀마켓에서 많이들 거래가 되는데,,,,가격보면 깜놀한다.....이 경기관람은 온가족이 하루종일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여행수준이다..

최근에는 미국 법무부에서 독점관련으로 시비를 걸었지만, 조건합의로 종결되었다. 티켓마스터측은 혐의는 부인 했지만, 몇가지 법무부에서 제시한 조건들에 대해서 합의를 했다. 

많은 투자자들이 스트리밍에 관심이 쏠릴 때, 누가 승자가 될까를 상상해서 그 회사를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경쟁이 시작되면, 승자들이 결국 남긴하는데 그 시간이 참 오래걸린 것이 역사적 사실이다. 그의 반대 즉 풍선효과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투자시작점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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