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뉴욕연준 물가선행지표 (ft. Underlying Inflation Gauge, UIG)

Underlying Inflation Gauge (UIG)
뉴욕 연준에서 2019년 9월에 만든 물가선행지표입니다.
사실, core CPI와 상관관계가 0.95 이상이라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진 않네요.
그래도, PCE, CPI 그리고 추가로 UIG도 참고하는 건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UIG가 뭐지?
We share two monthly estimates of trend inflation.
The first derives a measure from a large number of price series in the consumer price index (CPI)
as well as macroeconomic and financial variables; the second employs the prices-only data set.
For detailed information about our methodology, see the report and the references listed there.
The New York Fed Staff UIG measures are not official estimates of the Federal Reserve Bank of New York,
its president, the Federal Reserve System, or the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FOMC나 FRB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지표는 아니며,
CPI에 있는 상품가격들, 거시경제지표, 금융지표를 사용한다.
1번째는 데이터를 전부 갈아넣은 것이고, 두번째는 가격요소만 갈아넣은 것입니다.
그러니, core CPI랑 큰 차이가 없긴하죠.




1+2번째 데이터셋 합친 것: 10월, 11월  UIG 2.3% 차이없음
2번째 가격만 고려한 것: 10월, 11월 2.1% 차이없음
YoY CPI는 2.1%로 작년 11월 대비 +0.3%.
조금 눈에 띄는 부분은 1번과 2번 데이터의 폭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지난번 흐름처럼 움직인다면, 미국물가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네요. 
물론, 아닐 수 도 있고요. 만약, 달러약세가 진행이 되고, 미국수입물가상승, 은행규제완화, 
연준자산증가 (이건 이미 슈퍼파월이 말했죠. T-bill 매입증가). 

저는 5년 10년 장기적으로 연준이 MBS매입은 줄이고, T-bill과 Note 혹은 Bond매입을 늘릴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T-bill 매입의 폭은 확실히 증가할 것이고요. 2019년 전에 연준자산중에 T-bill이 0이었습니다. 풍선의 한 쪽을 누르면 다른 쪽이 나올 수 밖에 없듯이, 다른 자산매입을 줄여야하는 데요. 그것이 MBS가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리고, QE까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연준자산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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