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3일 화요일

시장참여자들이 바라는 것들이 오고 있는건가? (ft. 스티브 무느신)

https://www.worldbank.org/en/news/press-release/2020/03/03/world-bank-group-announces-up-to-12-billion-immediate-support-for-covid-19-country-response
세계 은행은 120억달러 자금조달 준비하고 있고,
https://www.youtube.com/watch?v=NVzjuoELx5M&feature=youtu.be


므누신은 골드만삭스 출신으로 금융통이죠. 트럼프와 함께 아직 잘 지내고(?)있는 듯보이는 그런 그가 50년이나 100년 만기 국채의 수요가 충분하지 않다 국회에서 언급하고, 20년 짜리는 발행결정했다 발표하는군요. 이 20년 만기 국채는 1986년 이후로 발행된 적이 없었거든요. 좀 약한 모습이네요.

므누신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참 오래가네요? ㅎㅎ

안그래도 2월초에 미재무부에서 20년 짜리 국채발행으로 미국정부부채를 감당하겠다고 발표를 했었죠. 일단 옥션 계획은 2, 5, 8, 11월의 3번째주에 TIPS와 같이 옥션합니다. 1번째 발행 금액 계획은 100억~130억 달러 규모고요. 예상보다는 적은 금액이라는 평이 있긴한데, 시작은 미약한거 겠죠? 그 끝은 얼마나 창대하려고 그러는지 ㅎㅎ

2019년 미정부가 1.02조 달러를 지출했는데요. 최근 7년 동안 최대의 적자기록이죠.

미연준은 50bps 컷해서 이제 미국정부 이자부담도 줄어든 상태네요.
최근 1주일간 장단기 금리차가 벌어지고 있는데요. 이 것이 장기국채금리가 상승해서 벌어지는 것이 아닌 단기금리가 급격하게 하락해서 벌어지고 있는 건데요. 좋은 신호는 아닙니다. 국채흐름을 좀 관찰을 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2월초부터 시작한 미국증시의 엇박자(빅스 vs 미증시선물), 최근 1주일간 변동성, 장단기금리차 확대...시그널들일까요? 

느닷없이 갑자기 블랙 먼데이가 온다면 모를까, 아직은 상승의 미련을 버리기엔 주변의 경제지표들이 조금은 아까운 상태이긴 합니다.

다음 번은 뭘까요? 샌더스? 뭘까....코로나는 이미 지난 일...

연준에서 주식시장때문에 금리인하를 50bps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FINRA에서 3월10일부터 미재무부 전체 국채 발행 리포트를 발행한다고 하니 주의깊게 관찰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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