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1일 수요일

지금 주목해야할 섹터들 (ft. 눈뜨고 맞자)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소비가 몰리는 곳에 기업실적이 존재하고 주가상승이 있다.

아래의 개인적 생각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좀비바이러스와 암말기 바이러스로 3단 변신안한다는 조건으로 봐야한다. 4월말 쯤 실제로 바이러스가 안사라져도, 사람들의 심리가 공포를 벗어나면 된다.

눈을 끝가지 뜨고 얼굴로 날라오는 주먹을 봐야한다. 그래야 피할 확률이 올라간다. 눈 먼저 감으면 눈 밤탱이 된다.

지금 다 같이 손에 손잡고 하락중이지만, 회복이 빠를 섹터는 당연히 존재한다. 



투자를 할때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그냥 사람들의 돈이 어디로 가는지 냄세따라가면 된다. 미국 소비의 약 60%는 서비스 그리고 약 40%는 상품으로 구성된다.

그럼 어느 섹터를 봐야할까?

1. 지금 시점에서 피해야할 섹터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위의 그림에서 자동차(Motor vehicles) 부터 비내구제(non-durable)에 해당하는 회사들이다. 이런 심리적인 공포가 전반적으로 소비자들에게 깔리게 되면, 큰 돈을 지출해야하는 자동차, 가구, 냉장고 같은 것에는 지갑을 열기 힘들게 된다. 이 공포는 참 숫자로 측정이 안되니 좀 애매하긴 하다. 덩치가 큰 제품들을 만드는 회사는 꼭 피해야한다. 실적은 당연히 안나올수 밖에 없다.

좀비 바이러스가 이불 밖에 돌아다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다. 그럼, 옷 새로 안사입고, 캠핑도 안간다. 새 옷 입고, 캠핑가려면 차 타고 가야하는데, 이불 속에 있으면 차 안타도 된다.

영화관, 레스토랑 당연히 잘 안간다. 이불밖은 위험하니깐.

2. 사실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완전 자유로운 섹터는 불행히도 없다. 그럼, 금방 회복되는 섹터는? 

헬스케어, 하우징, 유틸리티, 통신 섹터이다. 

아프면 병원가야하고, 지금 상황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수요가 더 증가하면 할수밖에 없는 헬스케어. 샌더스가 나오고 있지만, 그건 정치적인 사건으로 일시적인 것이다. 지금 여기서 더 하락해봣자 얼마나 더 하락할려나....지출이 많을 수 밖에 없지만 정부에서 자금지출을 하면 지금 어디에 지원을 가장 많이 할까? 병원도 좋다. 

처방약 먹던 사람들이 좀비 바이러스가 밖에 돌아다니니 처방약을 안먹을까? 꾸준히 먹는다. 처방약 받으러 약국 가야한다.

지붕이 있는 곳에서 잠도 자고 밥도 먹어야하니 하우징. 집건설쪽은 낮은 모게지이율로 인해 더 활발해질 듯하다. 아파트리츠도 좋다. 주택건설회사들을 주목하자.
새집을 사면 덩치 큰 냉장고나 가구들을 사는 게 순서다. 하지만, 지금은 건설회사들 먼저다. 그 시간차가 존재한다. 한 6개월 뒤쯤? 일딴 이불 밖은 위험하니까...

전기. 유틸리티. 이건 지금도 고평가인 회사들이 많다. 하지만, 지금의 영향은 다른 섹터보다 더 빨리 회복할 수 밖에 없다. 유틸리티는 회복되면 곧 판매하려 준비중이다. 규제를 받는 유틸리티 섹터가 무슨 아마존처럼 주가상승을 하고 있다. 유틸리티는 채권대체품이 절대 아니다.

통신 회사 몇개 없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그 수요를 얼마나 감소시킬까? 필수소비재인 스마트폰 매일 사용해야한다.

3. 소비자 지출

당연히 2020년 6개월간은 지출이 감소할 수 밖에 없다. 그러면, PCE도 낮게 나올것이고, 미연준의 인플레이션  타겟 2%는 멀리 도망가게된다.- 함정에 빠진 연준...과연 어떤 행동을 할 것인가?

하지만, 나는 2020년 7월~12월은 소비가 정상화 되리라 생각한다. 그럼 이때 덩치큰 제품들을 만드는 회사들을 구입하면 된다.

4. 결론
헬스케어, 유틸리티, 하우징섹터를 주목하자.

P.S. 냉장고, 큰 가전제품, 자동차, 가구 구매계획이 있는 분들은 조금 기다려 보시길....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역사적으로 가격할인을 할 확률이 많이 높아요.

곧 은퇴하는 베이비부머들 RV차량도 중고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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