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9일 목요일

앞으로 반듯이 대응해야할 것들 (ft. 코비드-19가 주는 기회)

미증시는 계속 하락할까? (ft. 언제까지?)


3월 11일 작성한 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와 유가하락으로 인한 영향에 대한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과거 발생한 일은 과거고, 일단 앞을 봐야하지 않겠습니까? 주식투자에 있어서는 감정없이 반듯이 가야죠. 내가 그린 투자그림에 있어서 만큼은 직진입니다. 

경제지표들은 당연히 안좋게 나오겠죠. 중국이 그러한 거처럼요. 가장 신경써야할 부분은 바로 실업수당청구(UNEMPLOYMENT INSURANCE WEEKLY CLAIMS)숫자와 실업률입니다. 앞으로 언론에서 얼마나 열심히 일을 할지 궁금하네요. 오늘 발표된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실, 저는 CNBC, WSJ, Bloomberg의 짤게 올라오는 숫자는 참고만 합니다. (위 언론들이 나쁜것이 아니라 수정한 수치까지는 잘 안적더라고요. 특히, CNBC는 Breaking news해서 클릭수용 기사가 많아서 거르는 편입니다).

앞으로 주가가 I자 하락할지, V자 반등을 하지, 어게인 1929년을 할지 전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코비드-19은 이미 충분히 반영되었고, 이 코비드-19이 미국경제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직 반영이 안되어 있는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미국증시에 영향을 줄 것은 아무래도 실업률 아닐까요? 갑자기 맞으면 정신차리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죠. 하지만, 왼쪽 눈으로 날아올지 오른쪽 눈으로 날아올지 각 경우에 따른 대응방안을 미리 만들어 놓으면 기계적으로 움직이면 됩니다. 물론, 감정없이죠.

미국 노동부 웹페이지로 아래의 링크에서 매주 목요일 8:30 EST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많은 주에서 코비드-19영향으로 인한 것이라 주석을 달고 있고, 서비스업종의 감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숙박, 식음료서비스(예, 식당)이 가장 영향이 큽니다. 그리고, 그 수요의 감소가 운송과 창고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입니다. 거의 전반적인 모든 수요의 감소를 발생하겠고, 예를 들어 전기 수요량조차 감소하겠습니다.


3월 14일까지 1주간 계절적 조정한 수치는 291,000명으로 지난 주의 211,000명에서 70,000증가했네요. 이 수치는 2017년 9월 2일 (299,000명)이후 최대치입니다. 

4주 평균은 232,250으로 지난주의 수정된 수치보다 16,500증가했습니다. 이 수치는 2018년 1월 27일 이후(234,500명)로 최대치입니다. 

보기 편하게 해보자면요.

2020. 3. 14 - 291,000명(계절적 조정) +70,000
2020. 3. 07 - 211,000명(수정되지 않은 수치)
2019. 9. 02 - 299,000명

4주 평균치 

2020. 3. 14 - 232,250명 +16,500
2020. 3. 07 - 215,750명 
(214,000명에서 215,750명으로 수정됨->이런 수정치는 언론에서 말을 안해줘요)
2018. 1. 27 - 234,500명

더 자세한 내용은 위의 링크를 살펴보시면 됩니다.


크게 많이 늘어난 수치는 아닙니다만, 모두가 예상하는대로 다음주 3월 126일부터는 폭팔상승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그동안 실업률이 낮을 수 있도록 했던, 파트타임, 비정규직같은 경우는 1순위 감원대상이거든요. 정규직도 산업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만 이제 lay off가 시작단계로 판단됩니다.  


지금 주목해야할 섹터들 (ft. 눈뜨고 맞자)



3월 11일 작성한 글에서 자세히 다 적진 않았지만, 피해야할 섹터들과 주목해야할 섹터들이 위의 이유때문에 적었습니다. 그리고, 주목해야할 섹터와 산업들에 시간차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길게 보고 보유하고 싶은 회사가 있으면, 잘게 쪼게서 구입하면 좋은 시기 같네요. 지금 시기만 지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잘 나갈 회사들도 적정가치를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언론에서 공포몰이할 숫자인 실업률 발표 일정표입니다. 
다음 타자는 4월 3일에 준비중이군요. 아마도 살짝 증가하고, 다음 타자 5월8일에는 확실히 코비드-19의 영향이 나올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위의 실업률은 미국전체인데요. 이것만 봐서는 한 89.12%부족합니다. 각 주별로 봐야 미국의 산업들의 여파가 확인될텐데요. 각 주마다 대표하는 산업들이 있으니까요.

그 중에서 아래 빨간색 네모칸의 주들을 좀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 에너지 회사들 구입시점을 결정할 수 있거든요. 아! 루이지애나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기회로 미국의 에너지산업은 더 강력해질 것입니다. 아 이거 너무 좋은 기회인데요? 이렇게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점에 내가 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요.


 위의 그림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 벌어진 것은 과거니 기록을 잘해서 잊지 않도록 하고, 앞을 보고 새로운 세계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것이 좋아보이는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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