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7일 화요일

1월 10일 비농업 고용지표는 좋을 확율높다. (ft. ISM Non-Manufacturing Index)

주절주절
그냥 아무런 이유와 근거없이 1월 10일 발표하는 비농업고용지표가 좋다는 건 아니죠.
작두만 탈줄 알면, 제대로 독사의 눈빛과 매와 같이 한방에 움켜쥘텐데요. 많이 아쉽네요.ㅎㅎ
이미 이란vs. 미국은 증시에 이미 반영이 된 상태로 보입니다. 이미 알려진 소식이 된거죠.
아...만약 SLBM같은 것이 사용되면 좀 다른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작은 국지전으로는 크게 악재로 반영되지 않을 것같다는 생각을 강하게 하고 있어요. 미국도 이란 땅에 진입하는 것은 상당히 부담스러울 것이에요. 시리아와 이라크는 토마호크나 순항미사일을 날려보낼순 있지만, 이란은 그렇게 못.....하.....지 않을까 싶네요. 북한도 마찬가지 논리고요. 아마도요....

이 둘(이란과 북한)은 장거리 미사일이 있죠. 어느 정부 혹은 대통령이 자기 임기중에 자국 땅에 미사일을 받고 싶어 하겠나요. 이유나 명분이 아무리 좋아도, 위의 시나리오는 최악입니다. 외교로 미사일을 안받을 수 있었는데,,,,굳이....넌 받았니???왜 지금까지 아무도 미사일 안받았는데, 왜 넌 받았니?? 이런거가 아닐까요?

아무튼 주식은 미래의 꿈을 먹고 사는 아이죠.

1. 아래의 그림은 고용지표 중 하나인 비농업 고용(non-farm payroll)입니다. 이 지표는 오늘 발표된 지표인 공급 관리자 협회 비제조제지수 (ISM Non-Manufacturing Index)를 보면 좋게 나올 확율이 높아 보이네요. 증시에 좋은 소식을 금요일 기대해볼만 합니다. 그 이유는 미국 GDP에서 제조업 비중이 약 11%로 많이 낮습니다. 1970년 대비 많이 낮아졌어요. 미국이 제조업 강국은 더이상 아니니깐요.

미국 노동부 비농업고용 지수 발표 웹싸이트


2. 비제조업이 늪에 빠진 제조업 지수를 상쇄시키지 않을까 합니다. 연준들이나 Markit의 purchasing manager indices들도 오늘의 ISM 비농업지수와 동일한 모습들을 보여줬으니, 비제조업은 어느정도 회복을 하는 모양세입니다. 특히, 고용지수는 5.6 포인트 상승해서 금요일 비농업 고용지표가 좋게 나올 확율이 많이 높아 보입니다. ISM 제조업 지수는 45.1로 거의 2016년 초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ISM 비제조업이 55.2로 상쇄하지 않을 까 싶네요. 이런 흐름이면 곧 제조업도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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