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30일 목요일

1월30일 거래내역 (ft. 3배 본능이 꿈틀꿈틀거린다)


오늘 낮에 뭔가 느낌이 쎄해서 그동안 17일부터 보유했던 숏포지션 정리를 했습니다. 펀더멘탈도 아니고, 차트도 아니고, 그냥 뭔가 느낌이 쎄해서요. SH를 2번 나눠서 매도한 것은 비중이 좀 높아서 나눠서 매도했고요. PSQ는 비중이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시장을 이끄는 주도섹터를 숏하는게 솔까 마음이 편하진 않았기 때문이죠.
*여담인데요. 구글 블로그 너무 불편해요.....











*네이버는 스샷이 바로 복붙이 가능해요. 그리고 사진도 선명하고요..위처럼...

그리고, 비슷한 시간에 금도 일부 수익실현을 했습니다. 실현한 이유는 그동안 공부했던 5G에서 영감을 받아 인공위성쪽 회사를 진입하기 시작하기 위함이었구요. 또한, 에너지회사긴 한데요. 천연가스관련회사 몇개를 진입했습니다. 금은 저는 계속 매매를 하는 중입니다. 계속 금을 보유하는게 현금이 아깝기도 하고요. 일정 부분 수익이 발생하면 매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적당히 증시가 올라서 하락하면 또 매수하고요.

천연가스채굴회사와 천연가스에 대해서 다시 관심이 가는 시점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유가에도 관심이 가는 거겠고요. 엑손모빌은 미국내 2등 천연가스 생산회사입니다. 그럼 당연히 천연가스 가격에 어느정도 영향을 받게 되죠. 그리고, CEO는 아직도 천연가스회사를 인수하려 하고 있죠. 2009년 370억 달러주고 구입한 천연가스 회사인 XTO로 인해 천연가스 생산자 1~2등을 다투고 있죠. 사실 2등이긴합니다만 ㅎㅎ

오일업계에선 쉐브론과 엑손 미국 2개 기둥인데요. 쉽게 구분을 하자면, 쉐브론은 보수적 경영, 엑손은 공격적 경영입니다. 그래서, 유가가 지지부진하니, 쉐브론과 엑손은 다른 길을 가고 있는 거죠. 내일 엑손의 실적발표가 있는데요. 최근 몇일 소량 매수했습니다. 콜 옵션은 패스하려고요. 아직 엑손의 공격적인 전략이 작동할지는 좀 아리송하거든요. 이번에 가이아나의 리사 프로젝트 관련 숫자가 굉장히 중요한 시점입니다. 주가상승쪽에 한 68~73%정도, 하락은 27~32%정도의 확율로 보고 있습니다. 풋셀 옵션한거 커버한게 참 운이 좋았네요. 100주 68불에 인수할뻔했네요.



이럴 때가 구입시작하기 적당한 날이다 (ft. 엑손 실적발표 흥미진진)



그럼 언제나 안전관리하시는 투자되세요~
미국주식전도사의 나만의 그림그리고 채색하기~

이럴 때가 구입시작하기 적당한 날이다 (ft. 엑손 실적발표 흥미진진)



*절대 매수와 매도 추천이 아니며, 투자의 판단은 개인의 판단에 의함을 알려드립니다…..

2020년 1월 28일 화요일

화이자 실적발표 (ft. 소유하지 않은 기업실적을 왜 보지?)


이 아이는 위의 날짜에 전량매도한 회사입니다. 엔비디아를 전량매도하고 느낀 점이 많아 앞으로 전량매도를 최대한 안하려하는 중입니다. 보잉은 후회는 안하지만 전량매도를 한게 영 잘한 행동은 아니지 싶네요.


 보잉(BA)을 매도하며...


이렇게 소유하지 않은 회사를 왜 살펴볼까요? 저는 지금 제약 바이오의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제가 처음 주식을 바이오부터 시작해서 그럴 수 도 있겠지만, 많은 섹터중에서 말로 표현못할 묘한 매력을 느끼기 때문이죠. 한동안 강세장이니 굳이 바이오를 할 필요가 없었는데요. 2019년부터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는 혹세바이오라고 생각해서죠. 세상이 혼란스러울때는 바이오만큼 퓨어하게 그 회사 본질만으로 평가받는 것이 오히려 더 좋겠다 싶었습니다. 이제 가까운 미래에는 바이오쪽에서도 배당귀족이 나와야할 차례가 아닌 가 싶네요. 

*사실 엡비가 배당귀족인가? 라는 질문에는 전 좀 헷갈립니다. 에봇에서 분사해서 귀족으로 분류되기는 한데요. 그게 엡비가 지급한 건 아니니....암턴 좀 거시기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번 화이자의 실적 프레젠테이션과 코멘터리를 보고 이쪽 섹터에 대한 관점을 좀 변경하고 있어요. 곧 있을 암젠, 바요젠, 브리스톨 등등 살펴봐야겠지만...화이자의 실적발표가 좀 신경쓰이네요. 화이자만의 문제인건지,,,,다른 제약바이오들도 비슷할지....요게 관건일듯하네요. 곧 대선 약값정책으로 쎈거 몇방 맞을 가능성도 있고요.

대형회사는 좀 피하고, 인수합병가능성있는 회사들에 대한 공부를 하는 쪽으로 변경하려합니다. 화이자같은 대형회사가 그런 쪽으로 방향을 튼다는 것은 인수합병 경쟁을 만들 수 도 있을 정도로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죠.

실적의 그 퀄이 매우 않좋아요....상당히 아주 많이...
 특히 이말, 가격으로 상승한것이 아닌 양으로 승부했다. 약을 복용할 수 있는 인구 혹은 시장은 폭팔적으로 증가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약값을 상승시켜서 매출을 올리는 것이 좋은데, 정책적으로 그러 하지 못했죠. 이제 대선으로 약값에 대한 압박도 상당할 것이고요.

대표상품 젤잔스 양으로 성장중이에요. 네 물론 시장지배력이 높아지면 좋은건데요. 지금 상황이 쉽게 값을 올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요. 계속 누적적으로 볼륨성장이라는 것이 좀 거시기하네요.

일리퀴스는 뭐 안 봐도 아직은 괜찮은 약이고요. (화이자는 일리퀴스 매출이 작년 2018년 약 30억 달러정도) 특허만료전까지는요. 사실 일리퀴스 지네릭약은 FDA승인만 받은 상태인데요. 아미크로랩이랑 마일란이 만들고, 그 중 마일란은 업존이랑 합체했고, 브리스톨(작년 2018년 일리퀴스 매출이 60억 달러정도에요.) 에게는 좀 아플 수 있지만요. 암턴 2022년 까지는 시간이 있지만,,,,한 2021년부터 엡비의 휴미라처럼 화이자와 브리스톨에게 영향을 줄거에요. 특허 연장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중이긴 합니다만....



신상  Vyndaqel은 시작은 좋아보입니다.  하지만 희귀난치병 치료제입니다...시장규모는 크지 않아요.


명약 Eliquis와 유방암치료제 Ibrance빼고는 신통치 않네요....많이 별로네요.
젤잔즈 보통이에요. 매출 규모가 크지 않다보니...

제가 않좋은 점만 눈에 걸려서 그런 약 매출만 스샷한 걸 수 도 있으니...관심있는 분들은 아래링크를 살펴보시길 바래요.
https://s21.q4cdn.com/317678438/files/doc_financials/Quarterly/2019/q4/Q4-2019-PFE-Earnings-Release.pdf

특히, 저 업존 매출하락....이건 약값하락에는 빼박이거든요. 안그래도 박한 마진에 약값이라도 올려야하는데, 지금 그러지 못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걸로 전 개인적으로 해석합니다.

그리고, 바이오쪽 매출상승력이 둔화에요. 일리퀴스 특허만료도 곧 앞이고, 새로운 파이프라인이 있어야하는데요. 그걸, 인수합병으로 해결한다고 했으니.....파이프라인에서 약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분야를 살펴보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이럴 때가 구입시작하기 적당한 날이다 (ft. 엑손 실적발표 흥미진진)

2020년 1월 27일 월요일

이럴 때가 구입시작하기 적당한 날이다 (ft. 엑손 실적발표 흥미진진)

오늘은 그 동안 매수하고 싶었던 회사들과 ETF를 샀습니다. 구글 블로그는 스샷을 한땀한땀 저장을 한후 업로드가 가능해서 전부다 하지는 못했습니다.

저는 이럴때 아니면 언제 살수있나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미국연준과 중국정부의 대응방법이 더 중요해보입니다.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경제와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상황에 따라 변하겠죠. 그런데, 그에 대한 영향을 정말로 직접적으로 받아서 하락하는 것인가 아니면 미래의 좋지 않을 거 같은 경제에 대한 반영인지 생각을 해봐야 할 것입니다. 만약, 후자라면 이미 주식은 미래의 다른 반영할 것들을 찾고 있다는 소리겠죠.

코로나 바이러스는 지금 언론에서 나온 사스, 메르스와의 비교...진행예상....이미 다 나와있는걸로 생각해요. 증시반영은 충분하지는 않을 수도 충분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어느정도는 반영된 상태로 보는거죠. 특히, 지금 가격이 저렴한 회사들은 하락하지도 않았어요. 그동안 크게 주식가격이 오른 아이들위주로 하락하고 있죠.

주식을 꿈을 먹고 자라나는 나무. 그동안 지켜보던 사고싶던 저렴한 회사들을 구입하는 걸로 대응하려해요.

오히려 이번주 있는 FOMC와 GDP를 더 봐야할 시점으로 판단됩니다.

그동안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글들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생각정리 (ft. 오늘의 거래-비욘드밋 풋옵션, 안타까운 넷플릭스 풋옵션)

코로나 바이러스 칼춤 (ft. 물들어 올떈 열심히...)

무슨 일이 벌어져도 네 잘못이 아니다 (ft. 코로나 바이러스)

중국A주 ETF 
9:30분의 가격보다 높게 주문을 넣어놨는데 좀 저렴하게 사져서 좋네요.


 홍콩 증시 ETF
이건 오늘 최저가에 구입못해서 한 2~3주 동안 사려고 계획중입니다.
이 ETF는 비중을 더 높일 생각입니다.
신용강등된 것이 걱정되시나요?
사스? 메르스? 아 맞다 코로나지...

그리고 엑손 모빌.....

풋 셀 1계약을 보유중이었는데요. $68, 100주 사려는 계획을 취소하고,,,,커버를 했습니다.
다행히도 주가는 더하락을 하고 있네요. 이건, 운입니다. 그 당시 보유했던 세일회사들 다 매도하고 1개만 남겨놨거든요.

지켜보고있다 4:00PM 막판에 조금 구입했습니다. 실적발표가 1/31인데요. 어떤 심판을 받게 될지 흥미진진해지는 시점이에요.

벌어들이는 현금보다 지출이 많다. 자산팔고 돈빌려서 배당하고 자사주 매입하고 있다 등등 부정적인 글이 너무 많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현상들은 아주 선호하고 좋아합니다.

엑손의 실적에서 가장 집중해야할 부분은 바로 가이아나 유전 리자 프로젝트에요.

https://www.upi.com/Energy-News/2018/07/23/Offshore-Guyana-oil-and-gas-potential-is-massive/7941532350207/

가이아나 유전의 프로젝트명인 Liza 1단계에서 채굴도 시작했고, 여기 BEP는 $35이고 2단계에서는 $25인데요. 추정 BEP이죠. 아직까지 제대로된 채굴 관련 숫자들을 발표를 안했어요. 여기서 엑손의 반전 혹은 폭락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아마도...가이아나 정부와 좀 협상을 해야해서 그러지 않을까 추측만 할 뿐이죠. 기름 뽑아낸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교통정리할 시간이 필요한 셈이죠. 그리고 바이어들도 기름을 좀 가져가서 브라질 오일이랑 얼마나 섞을 건지.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 지 테스트할 시간도 필요하겠고요. 그러면 시간이 좀 걸리는 건 당연하죠.


기대감이 큰 상태인데 주가는 하락중이다? 그럼 일단 발 넣고 봐야죠. 지금 가격도 나쁘지 않아보이고요. 한 번 해볼만 하죠. 콜 옵션 매수도 고려중입니다.

하지만,,,하나 걸리는 점은 지금 엑손이 가이아나에서 작업하는 배들 대부분이 드릴링하는 선박이라는점.....이건 생산용이 아니거든요. 이거 좀 걸리기는 한데요. 그래도, 주식은 꿈을 먹는 아이니까. 숫자만 좋게나오면 좋을 듯하네요.

그리고, 만약 숫자발표하고 그 양이 좀 높다면,,,,그 것을 운반하는 선박.....즉. Ultra Large Crude Carriers아니면 크루드오일 운반하는 선박회사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듯합니다.

가장 최신 발표자료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11/21/2019 꺼라 조금 오래되긴 했는데요. 이번 실적발표에서 조금더 구체적인 숫자를 언급해주겠죠. 이 거에 따라 꿈을 먹느냐....패대기쳐지느냐가 결정되지 싶네요.
Bank of America Merrill Lynch Guyana Investor Meeting


Exxon, Hess to export first oil from Guyana in early 2020: sources



*절대 매수와 매도 추천이 아니며, 투자의 판단은 개인의 판단에 의함을 알려드립니다…..

2020년 1월 26일 일요일

워싱턴 타임즈 (ft. 뭔가 신뢰할만 한 언론사 이름인데?)

Coronavirus may have originated in lab linked to China's biowarfare program



공포를 조장하는 언론들이 눈에 많이 들어온다.

예를 들면,,, #워싱턴타임즈 .....특별히 이 언론을 지정하는 것은 아니다. 그냥 눈에 들어왔을 뿐......

#코로나바이러스 신종이 #중국세균전실험실 프로그램에서 발생했을 지도 모른다라는 글...
사실일 수 도 있다. 제목만 보고 중국 대박이네....라는 생각보다는 그 내용이 궁금하면 먼저 읽어봐야한다.

아직 사실로 밝혀진게 없다.......중국은 믿을 수 없어서 혹시모른다? 그럼, 그렇게 믿으면 된다. 각자가 믿고 싶은 것들을 믿고, 그 것에 근거해서 투자하면 된다.

투자를 하면서, 신뢰할 수 있을 만한 것들을 facts로 근거해야한다. 제목만 봐서는 큰일이 난것 처럼 적어놨다.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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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연준이 발표하는 자산규모를 믿을 수 없다? 그럼 안믿으면 된다.
그 뒤에는 XXX들이 있고 그들이 연준을 조종한다. 그럼 그것을 믿고 그것에 근거해서 투자하면 된다.

나는 아래와 같이 생각한다.
그럼 미국연준의 그것들을 대체할 수 있는 자료가 있는가? 내가 아는 한 없다. 그럼, 지금 현존하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근거로 투자를 임해야한다고 말이다. 그게 많은 사람들의 컨센서스가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나는 차트에 대해서도 아래와 같이 생각한다.
차트의 움직임이 어느정도의 시장참여자들의 컨센서스가 형성되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도 비슷하다. 100% 신뢰할 수는 없지말 말이다. 절대 무시해서는 안되는 시그널들 중에 1개라고 생각한다.

달러...뭐 별거 있나? 그냥 전세계가 약속한 돈의 이름인 것뿐이다...전세계 정부들이 컨센서스가 존재하는 것이다.

아래는 워싱턴 타임즈의 설립자가 92세에 죽었다는 해당 언론의 기사를 스샷한 것이다.





무슨 일이 벌어져도 네 잘못이 아니다 (ft. 코로나 바이러스)

너와 함께 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그리고 무슨 일이 벌어져도 네 잘못이 아니다.

All the days I had spent with you were blindingly beautiful. 

Because it was sunny, it was rainy, and it was decent day… 

Every day was good. Whatever happens it is not your fault.

제가 참 좋아하는 드라마이자, 실제 장소인 퀘벡시티를 2번 가고 기회만 되면 또 운전해서 가려 생각 중인 도시에요. 아 메밀밭....

갑자기 이 말이 생각난 이유는요....참 이상하게도 모든게 적당할 때요. 사건들이 하나씩 나타나네요. 너무 신기해요.

네 맞아요. 무슨일이 벌어져도 우리 투자자들의 잘못이 아니에요.

저의 생각은요.


2020년 1월 15일 미국증시에서 자꾸 눈에 거슬리는 10가지 (ft. 하락하면 매수할 회사들)


저는 위의 10번처럼 지난 한주간 저만의 그림으로 열심히 그림을 그렸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망, 감염 등이 발생하고 있는건 인간적으로 참 안타까운 일이죠. 하지만, 주식을 하는 사람의 관점에서 본다면, 설레이는 마음이 다시 차오르는 몇 주가 될 듯 하네요.

우한폐렴이라는 것이 아래와 같이 7번째 코로나 바이러스에요. 저는 이 바이러스보다 미국에서 총에 맞아 죽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이 걱정이네요. 이것이 더 직접적인 위험이거든요. 어우 이게 더 무섭네요 ㅎㅎ단지, 한국은 서울에 인구밀집도가 높다보니 더 전염성이 높은 건 사실입니다. 

전염되서 사망하는 사람들의 연령대를 조금 눈여겨 봐야할 듯합니다. 젊고 어린 사람들의 사망이 높다면, 좀 주의깊게 봐야겠지만요. 그게 아니라면, 크게 하잎될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탄져균은 정말 무서운 것인데...급 생각이 나네요.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한 저의 투자관점은 '네버슬립투자레터"에 적었습니다. 간단히 적자면, 일단 키포인트 1등은 미국연준의 대응 그리고 2번은 중국정부의 대응이에요. 그리고, 아래는 제 블로그에 자주 와주시는 분이 많이 아퍼하시길래, 저의 생각을 적은 것이에요.

---------------------비댓내용-----------------------------------


일단 항상 제가 강조하는 것은 나만의 그림을 그려나가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맞습니다. 이거 사도 될까? 이럴때가 많은 경우 기회이기도 하죠. 회사 by 회사이긴합니다만...그리고, 지켜보시던 중국주 좋은 기회가 될 거 같고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동안 소비재, 식품, 면세점 같은 내수위주가 불을 뿜었는데요. 이제는 섹터변경할 타이밍일 가능성도 있어요. 지금 힘들어보이는 원자재...금속가공업체, 화학, 자동차...특히 부동산 등이 더 상승할 확율이 높지 않을까 생각해요. 많은 경우, 대중의 움직임이 쏠리지 않는 곳을 먼저 보면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보잉은요 https://blog.naver.com/cooldavidoff/221592763213 저는 이런 저만의 근거를 가지고 전량 매도했어요. 보잉의 본질은 비행기를 잘 만드는 것인데. 그렇지 못했죠. 사실, 추락사고가 나고 바로 매도 안한 이유는....보잉이 해결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몇달 흘러가는 걸 보니....아닌 거 같더라고요.

보잉......조금더 아플거 같습니다. 아직은 매수시점은 아닌듯보여요. 저는 추가하락을 생각하고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이니 틀릴 가능성이 높겠죠. 아마도..이번 1월말1/29에 있는 실적에서 추가하락이 있지 않을까 싶고요. 모두가 생각하는 거보다 더 않좋은 현금흐름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고,,,,,,적어도 3~6개월은 지켜봐야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요. 그리고, 30일 발표되는 GDP에서 보잉의 영향이 어느정도 반영될 거 같고요. 그러면, 보잉은 또 하락하지 않을 까 싶네요.

보잉은 좋은 소식들을 적지 못해서 미안해요. 비중이 큰가요? 하지만 손절할 종목은 아닙니다....





3배 레버리지 ETF는 최대한 안하기로 해서,,,,,안했어요..
근데,,,지금 강한 유혹이 꿈틀꿈틀 거리네요....하....ㅠㅜ



2020년 1월 24일 금요일

잘먹어야 머리회전이 잘 된다 (ft. 뇌는 탄수화물이 필요)


살이 찌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극도로 줄이거나 안먹는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를 왕왕 보는데요. 별로 좋지 않은 접근이에요.

#떡국 .......명절음식.....꼬치....하 맛있겠네요.설날이니 많이들 드시겠죠 ㅜㅠ 부럽네요.....고기얇게 썬것을 계란입혀서 굽는거 진짜 맛있는데 말이죠....이름은 기억안나네요...

탄단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은 효소작용으로 활활 불타올라 우리에게 에너지를 제공해요. ATP라고 하죠. 암턴 에너지가 필요한데요.

특히, 뇌는 #탄수화물 을 요구해요. 주식을 하면서 논문이나 리포트나 언론기사를 읽으면서 그냥 받아드리기 보다는 나만의 그림의 재료로만 사용해야하는데요. 이럴때 생각을 많이해야하니 잘먹어야지 머리회전이 잘됩니다.

이 탄수화물이 에너지로 전환되는 속도가 가장 빠르고 가성비가 좋고 효율적이에요. 적당한 탄수화물은 몸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과유불급...적당히들 드세요 ㅎㅎ

#단당류보다는 #다당류 ...complex carbohydrates를 먹는게 좋습니다.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인슈린도 급작스럽게 자극하지 않죠.

그럼...그냥 머리식힐 겸 주저리 주저리 적는 걸 마치겠습니다.

저의 야밤 간식은....고로케 뒵 후라이 튀김과 타이슨의 뼈없는 닭고기 바베큐 튀김...
에어 후라이로 구우면 건강한 맛이 나기는 하는데.....고로케는 뒵 후라이

코로나 바이러스 (ft. 유가에 영향을 줄까? 말까?)

최근 들어 다시 천연가스와 유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인데요.

지인이 좋은 리포트를 공유해주셔서, 생각해볼만 한 것 같아 번역+제 생각을 적어 볼까 해요.

저는 지금, 2019년 4분기 미국 퍼미안 분지쪽에서 세일가스 채굴하던 회사들 투자를 진행했었는데요. 운이 좋게도.....다 정리했는데요. 이건 정말 운일 수 밖에 없네요. 지금은 회사 1개만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퍼미안에서 토지를 가장 많이 보유한 회사라 지금 사태는 오히려 더 이득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요. 그리고, 엑손 모빌 $68에 100개 인수하려고 샀던 풋옵션 셀 포지션은 지난 주 커버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독사의 눈으로 노려보고 있던 아이들을 매같이 확 낚아 채야하기 때문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림하나 보시죠. 2003년 사스때와 다른 점이 무었인지 확실히 보이네요.
네, 맞습니다. 오일만 놓고 볼게요.
중국은 지금 17년 전과는 전혀 다른 체급이죠. 가장 큰 차이점은요.

중국의 하루오일 소비가 
2003년 5.8 Mb/d.
2019년 13.6 Mb/d.

사실, 이런 수치보다 중요한 것은 시장참여자들에게 미치는 심리적 요인인데요.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는 심리적요인과 펀더멘탈 요인이 추가되었어요.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어요. 실제로 수요가 감소한다고 보는 것이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더 확산되면.......실제로 수요가 감소하죠. 특히 여행수요...그럼 비행기 연료수요감소로 이어지죠.

중국의 오일 순수입은
2003년 2 Mb/d 이하
2019년 10 Mb/d 이상

이라고 하면서, 아시아에서 최대 수입국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골드만 삭스는 2003년 사스를 레퍼런스 모델로 오일과 비행기용 오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하네요. 비행기용 오일의 수요감소 예측량이 170 kb/d에 영향을 크게 받아, 감소 예상치는 260 kb/d정도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가는 배럴당 3달러 하락할 것이라 하네요. 골드만 삭스는 숏포지션을 이미 취하고 있나보네요.....

참, 코로나 바이러스 진행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요. 지금 당장 UWT나 유가에 베팅을 지금 당장하는 것은 큰 손실의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만약, 진행이 좋게 해결된다면,,,,,그래도 손실은 인내를 좀 많이 가져야할 것처럼 보입니다. 지금 유가가 빠지는게 단순한 미래의 수요감소예상으로 하락하는 것은 아니니깐요.

사스때를 비교해보면, 약 3달간 하락하는 것으로 가정할 수 있는데요. 앞으로 약 1달은 패스하거나, 최대한 나눠서 분할 매수로 대응하는 게 좋을 듯 하네요. 2달째 접어들면, 상황봐서 그동안 사고 싶었던 회사들을 매수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랑 관계가 전혀없는데 하락하는 것 같은 아이들도 좋은 타겟이 될 것으로 보이네요.

미국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중국이나 아시아증시에 미치는 영향보다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점은 같습니다.

아래는 2019년 에너지섹터와 천연가스 관련되서 쓴글중에서 눈에 띄는 글 몇개만 주소 복붙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생각정리 (ft. 오늘의 거래-비욘드밋 풋옵션, 안타까운 넷플릭스 풋옵션)

코로나 바이러스 칼춤 (ft. 물들어 올떈 열심히...)

천연가스와 유가 (에너지 섹터) 관련 시리즈글 

미국은 유가 상승이 즐겁다 (ft. 오펙 추가 감산 유지할까? 과연 니가?)

천연가스 가격은 더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ft. 이란 중동 지리적 긴장감)

미국주식전도사의 이란과 미국의 긴장감을 바라보는 시각.

천연가스 가격 상승이 어려워 보이는 이유 (ft. 트레이딩 관점 아닙니다)

쉐브론 2020년 자금예산 발표 (ft. 아팔라치아는 버려~)

미국날씨와 천연가스 (ft. 미국 기상청)

미국주식전도사의 관심섹터 (ft. 떡만두국)

스윙트레이드하면서 가장 힘든 순간 (ft. The art of selling stocks)

미국 Rig와 천연가스 재고 간단확인

미국 물류의 중심 트럭으로 투자아이디어 점검.

미국증시 뉴스(06/15/18 7:00PM 뉴욕기준)

구글 블로그에 파일을 첨부하려 처음 봣는데, 안보이네요...설마....제가 못찾은거겟죠...설마...
원본을 읽고 싶으신 분들은 네이버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2020년 1월 23일 목요일

코로나 바이러스 칼춤 (ft. 물들어 올떈 열심히...)

어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생각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고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생각정리 (ft. 오늘의 거래-비욘드밋 풋옵션, 안타까운 넷플릭스 풋옵션)

시장에서 칼춤을 춰달라고 하니....칼춤을 추려 아래의 회사를 구입했습니다. Novavax
이 회사는 조류 독감 바이러스를 개발하는 회사인데,,,,,,왜 오르지?? 일단 칼춤을 추라니 춰드려야지요.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역시 꿈을 꿔야하나봅니다.

독감, 플루, 인플루엔자 다 같은 말인데요. 일생 최소 1번은 걸린다고 봐야죠. 미국에서는 정말 평범한 바이러스죠. 그런데요. 코로나 바이러스중에서 유전자 변형이 된 바이러스가 문제가 되는거죠....바이러스가 이런 변형이 많아서 치료가 힘들죠. 그리고, 세포가 아니니....더 어렵죠...

메르스와 사스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일으킨 전염병이죠...둘다 신드롬....증후군입니다.
그리고, 다른 회사가 하나 더 있었는데요. NanoViricides.
사실 둘다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와 연관을 지을라면 지을 수 있겠지만, 개발하고 있는 치료제들은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랑 직접적인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데요.혹시 모르는...꿈과 희망이 존재하는 것이죠. 꿈을 꿀 수 있게 해주는 주식이 역시 폭등을 하네요. 인류구원의 꿈과 희망을 품고 열심히 오릅니다.

둘 중에 NVAX를 구입한 이유는 이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돈이 없어요. 그런데, 돈없는 바이오 소형회사들은 폭등을 한 후,,,,보통 public offering을 하는데요...둘다 했지요. 하지만, NVAX는 대량의 물량을 금융회사가 팔아줬고,,,,,NNVC는 그냥 증시에 던져버졌죠. 그래서 NVAX가 조금더 그나마? 회사 운영을 잘 하는 듯해서 선택했어요.

*절대 매수와 매도 추천이 아니며, 투자의 판단은 개인의 판단에 의함을 알려드립니다…..



2020년 1월 22일 수요일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생각정리 (ft. 오늘의 거래-비욘드밋 풋옵션, 안타까운 넷플릭스 풋옵션)

중국의 우한이란 도시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했는데요. 저도 생각을 정리할 겸 글을 적습니다. 

지금까지 400명 감염과 9명의 사상자가 생겼네요. 지난 번처럼 많은 사람들이 죽지 않길 바랍니다. 주식을 하는 사람으로 경제,,,,,,구체적으로는 주식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려합니다.

사실, 바이러스는 치료제를 만드는 것이 굉장히 어렵죠. 간단하게 제가 이해한 것을 적어보자면요.

저도 처음에 많이 헷갈렸는데요. 일단, 박테리아랑 바이러스랑은 다릅니다. 쉽게 제가 이해하는 것을 적어보자면, 박테리아는 우리의 세포(단백질)이랑 다른 세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구별해 낼 수 있는 반면에요. 바이러스는 세포(단백질)이 아니에요. 음.....데이터만 가지고 있는 아이인데요. 우리의 세포를 이용해서 자기의 데이터만 전달해서 어떻게 보면 기생하는 것이라....이걸 구별하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이건 제가 이해한 것이니...전문가들이 보시기에 좀 이상할 수 도 있는데요. 맥락은 치료하기가 힘들다. 왜? 우리의 세포(단백질)에 바이러스의 데이터를 심는지라 그 감염된 세포만 골라 치료가 힘든거라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이런 맥락으로 보면, 머크에서 개발한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도 참 대단한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제약사 측에서는 상업적인 (이라 적고 돈이 안되면) 결과가 안보이면 사실 개발을 하지 않습니다. 만약, 미국에서 발병했다면, 조금 다른 이야기가 될 듯합니다만....다른 주제의 이야기이고요.

참고로, 감기도 바이러스로 치료제없어요. 그냥 비타민C많이 먹고 쉬면서 몸의 면역력을 이용해서 이겨내는 것이에요.

다시 코로나 바이러스로,,,,,,그리고 사스때와 비교.....인간의 역사는 항상 반복입니다. 주식에서 역사가 참 중요하죠. 겉모습만 다르고 항상 같은 패턴으로 반복되거든요. 왜냐면, 시장참여자인 인간들은 그 수명이 몇천년을 살 수 없고,,,,,같은 심리를 가진 새로운 인간들이 참여하니 그럴 수 밖에요..반복됩니다...항상 똑같이 반복되지는 않아도 비슷해요..그 맥락은 참 비슷해요....최근 이란 이슈로 급등한 유가도...전의 이라크,,등 중동 이슈들과 비슷한 패턴으로 또 흘러갔거든요....다시 코로나로....사스로.....

첫 발병이 보고된 후 3주정도가 지났어요. 지금 상황을 2002년 사스(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SARS 사실 신드롬이라 붙이는 것은 비슷한 증상들이 발생되면 붙이는 단어입니다) 발병때와 비교해보면 아직 초기단계로 이것이 어떤식으로 진행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태죠. 사스랑 이미 비교들을 하고 있고, 이미 마켓에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에요. 어떤 영향을 줄지 모르기 때문에, 점검하고 경우의 수와 확률을 생각해 놓는 편이 좋을 듯하네요.

사실, 다른 어떤 전염병이나 유행병보다는 그 숫자가 적긴한데요. 참고로 올해 독감자 보고된 숫자가 최소 6,600명이니 (by CDC) 숫자로 보면 상당히 적은 숫자죠. 숫자로 보면 경제에 미치는 영향(노동력 상실, 의료 비용 지출 등등.....)은 당연히 약할 수 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그 확산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경제에 영향을 줄수는 있긴합니다. 그 속도....속도가 중요해요.

2003년의 사스때, 항공권 취소, 유동인구 감소로 리테일 상점들 거의 일시 정지...독감(감기)퍼진다고 사스때처럼 항공권 취소하고 막 그러진 않자나요. 중국의 GDP 성장률에 약 1프로 영향을 준 사건으로 기억하면 됩니다...사스...

사실, 2003년 중국의 GDP 10%성장률이 워낙 높아서 별거 아닌것 같고, 약 5,327명의 사스 감염보고가 된것이니 이것도 큰 숫자는 아니고요...하지만 이 영향이 GDP에 1% 영향을 준건 결코 작지 않아 보이네요....그리고,,,,근처의 홍콩,,,,싱가폴,,,대만 등의 아시아 경제권에도 충격을 줬습니다. 캐나다는 251명 감염, 43명 사망..이 작아보이는 숫자가 그 당시 캐나다 GDP 2분기에도 영향을 줬고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캐나다...아시아 국가들 다음분기 바로 GDP는 회복했습니다. 회복이 아니라 언제 사스 영향을 받았는지도 모르게 컴백했죠.

사스는 글로벌 경제에 약 400억 달러의 손실을 전달했는데요. 이번 코로나는 사스와는 다르게 아...직...까...진 사스보다 좀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니, 전세계 주식시장이 크게 반응을 하지 않는 모습으로 보여지네요. 플러스...전보다는 전염 통제와 조금더 진보된 시설들이 있으니 사스때 처럼 크게 확산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는 것으로도 보이고요. 특히,,,,미국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미국 증시 참여자들은 판단하는 것으로도 보입니다. 

하지만.....미국을 제외한,,,,중국에서는 음력 설날을 앞두고 있는지라...조금 사태를 지켜볼 필요는 있어보이네요. 글을 적으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중인데요....저는 오늘 중국주 2개를 샀습니다. 만약,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도, 추가 구입으로 대응을 할 것이고요. 아무리 생각해봐도....이 바이러스랑 영향이 전혀 없거나 오히려 몇 몇 섹터들은 수익에 영향이 없거나 수익이 올라 갈것같거든요. 아니라면,,,못난 저를 탓해야죠 ㅜㅠ

사스랑 똑같이 비교하는 것은 지금 시점에서는 좀 무리인 듯보입니다. 미국증시에 영향을 미쳐도 제한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시아는 글쎄요. 잘 모르겟네요. 더 크게 될수도 있는 가능성이 높겟죠.

오늘의 거래
 구름을 지켜라 라는 글을 쓰면서 매수했던 옵션을 거의 다 정리했고요. 주식 산것은 한 20%정도 비중조절 차원에서 덜어냈어요.

미국주식전도사의 변한 투자스타일 1탄 (ft. 구름을 지켜라 CRWD 클라우드스트라이크)
https://dstudios-official.blogspot.com/2020/01/1-ft.html
그리고, 오늘 비욘드 풋 옵션 몇개 구입했네요. 오전 9시 40분~10시 정도에 구입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어제는 넷플릭스 실적발표전에 하락에 베팅하는 풋옵션을 구입하려고 주문넣어놨는데, 1개도 안사졌거든요. 그리고, 실적발표하고 상승하길레.....어라? 풋 각인데...이상하네 싶었는데...상승했거든요....해서 다행이다 생각했는데요. 넷플릭스,,,,매출 잘나오고,,,,,수익 잘내고...하는거 이미 투자자들은 다 반영했고,,이미 다 아는 거라....제가 생각했던 것은 미국 구독자수 상승지지부진과....글로벌 구독자수는 기존대로 상승....

그리고, 최근 3개월간 30%상승하면서......글로벌 구독자가 상승하는 것도 이미 다 반영된 것으로 생각중입니다.

하....오늘 하락하네요....각은 제대로 측정했는데, 손가락이 제대로 작동안한 케이스입니다.
*절대 매수와 매도 추천이 아니며, 투자의 판단은 개인의 판단에 의함을 알려드립니다…..

2020년 1월 19일 일요일

2020 대통령 선거에 대한 투자 아이디어 (ft. 블럼버그가 불을 붙이다)


16일 미디어 관련회사를 하나 매수했는데요. 물론 소형주입니다. 2020은 성장주와 소형주에 집중중입니다. 저의 소형주 기준은 시가총액 10억 달러 언저리입니다. 성장주의 경우는 시가총액보다는 가능성이 되겠구요.

참.제가..거래를 많이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많이 하는건 맞는데요. 기본 포트폴리오는 유지하고 트레이딩 관점으로 보는 회사들만 거래하는 거긴 합니다.



전에 기록한 글 링크


대통령 선거로 인한 광고업계의 매출과 이익상승에 따른 투자 아이디어인데요. 최근 블룸버그 후보의 등장으로 광고산업에 대한 추가 비중확대 예정입니다.

블럼버그는 지금까지 TV와 디지털 광고에 지출한 금액이 $217M 2억1천7백만 달러이고, 그가 2001년 뉴욕시장 출마 당시 했던 전략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고, 결국 뉴욕시장이 되었죠. 그 당시 경쟁 후보보다 5배를 더 지출했다고 하는군요. 

이분의 선거본부에서 11월 휴스턴지역의 TV 광고 1백만 달러의 광고를 산 이후, 그 지역 광비가 45%상승했네요. 그리고, 선거본부 인력 확충을 계속 진행해서 현재 약 1,000명 근무하고요. (조 바이든은 약 400명정도). 선거현장 관리자는 월급이 $6,000.....선거 데이터 관리자는 월급이 $10,000~$12,000 정도 지급하는군요......

블럼버그는 구글에 $16.1M 1천6백만 달러, 페이스북에는 $6.8M 6백8천만 달러, TV광고에는 $193M 1억9천3백만달러.....참 많이도 쓰네요 ㅎㅎ 구글이나 페이스북도 광고수입이 증가하겠지만,,,,아무래도 규모가 크다보니 짧은 기간동안 주가상승은 작을 확율이 높고요. 규모가 작으면 작을 수록.....이런 방송회사들의 매출과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경쟁이 심한 주와 민주당 후보들이 광고비를 안쓰는 지역에 위치한 소형 방송회사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보이네요. 장기적으로는 모르겠지만,,,,,적어도 선거 기간까지는요.

온라인 광고 지출도 증가했지만...금액적으로 보면 전통 미디어인 TV....그리고 라디오 쪽의 지출이 월등히 높을 수 밖에 없는 미국입니다.

2016년 대통령 선거에는 지출된 광고비용은 120억 달러, 2020년은 200억 달러 예상입니다.

지금까지 대통령 후보들이 총 $540M 5억 4천만 달러를 지출했군요. 약 절반이 블럼버그가 지출한 금액이고,,,,,얼마를 더 쓸지ㅎㅎㅎ뭐 제한도 없겠네요 ㅎㅎ 

스트리밍산업이 점점 경쟁이 심해지고, 전통방송 및 미디어산업이 무너진다고 하는데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분명히 그 속에서도 변화하며 살아남는 회사들은 존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라디오는 없어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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