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8일 금요일

바나나 리퍼블릭 x 쓰레드업 (ft. GPS x ThredUP)

사실 저는 경제지표, 어떤 현상이 주가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해서 생각을 하는데요. 이것보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생활속에서 그 변화를 센스있게 감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이건 의도적으로 하는 것보다는 그냥 자연스럽게 생활속에서 어라?? 이건 뭐지??? 하는 호기심으로 알아보는 것이 더 자연스러워요. 주가와 별도로 그림을 그려보는 과정이 재미있고 즐겁죠. 그리고, 그 것이 저에게 단기적인 시각이 아닌 장기적인 시각으로 주식시장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고 있고, 그렇게 될 거라고 믿고 있어요. #미국주식전도사의그림그리기 #나만의그림그리기 #미국증시

언제나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지만, 그 기본에는 경제를 바탕으로 생각하긴합니다. 예를 들어, A가 되면 어떻게 될까? B하고 연관성은 없을까? 그럼 C는 어떤 영향을 받지? D는 요세 모하지? E는 비슷한 것을 시작했네?F는 이미 하고 있네? G는 왜 먼저 했는데 요세 왜이러지? 요런 고요 ㅎㅎ 느낌 아시죠?? 네 그 느낌이에요.

이메일을 확인하던 중 흥미로운 것이 생겼는데요. 이름좀 알려진 온라인 스타트업인 쓰레드업(ThredUP)이 바나나 리퍼블릭의 모회사인 갭이랑 파트너쉽을 한다는 내용이에요. 업사이클링이라고들 하죠? 최근, 메이시에 입점하면서 살짝 주식하는 분들 눈에 들어오는 회사죠. 아직 상장회사는 아니거든요. 상장하는 건 시간문제 인듯합니다. 소비자들의 트렌드와 아주 잘 부합하는 회사니까요.

쓰레드업의 사업모델은 아주 단순하고 명확해요.
1. 소비자들 입던 중고 의류들을 쓰레드업이 보내주는 택배로 쓰레드업에게 보낸다.
2. 쓰레드업은 가격을 책정해서 소비자에게 현금으로 지불한다.
3. 이렇게 들어온 옷들은 수선, 세탁을 해서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굉장히 단순하죠? 그런데, 이렇게 재활용이라는 트렌드가 최근 소비주요층에게 굉장히 잘 맞아요.단순한 사업이 투자하기에는 참 좋아요. 그런데, 여심취저라면??? 이건 닥사죠.

플라토의 옷장(Platos's closet)이 이미 이런 사업을 하고 있었는데요. 한 20년 정도 됬나? 이회사는 오프라인으로 사업을 진행했고 지금도 오프라인 상점들만 운영중이죠. 그리고 약 10년 전쯤에 쓰레드업이 온라인으로 나오면서, 의류 업싸이클 회사로 유명세를 얻고 있습니다.

1978년 부터 업싸이클링하고 있었고,  환경보호를 위해...................................더 나은 방법이 없을까 하다. 쓰레드업과 협업한다.



사용방법이에요.
1. 배송라벨을 출력한다.
2. 아무 상자에 안입는 못, 가방, 신발 들을 넣어서 USPS나 FedEX에 가져다 준다.
3. 요게 제 눈길을 사로 잡은 것인데요.

그렇게 보낸 옷들에 대해서 바나나 리퍼블릭 크레딧을 받는다.

생각해보죠. 이렇게 안입는 의류들을 쓰레드업에 보내고, 쓰레드업에서 크레딧을 바나나 리퍼블릭 크레딧으로 주는 거죠. 그럼 그 크레딧을 사용하려 온라인이던 오프라인이던 물건을 구매하러 오라는 것이죠.

어짜피 안입는 옷들 좀 있거든요. 잔뜩 모아서 보내면, 옷 1벌은 살수 있겠죠. 그런데, 스토어가서 가격 할인하고 괜찮은 옷이 있다면???? 그런데,,,,돈이 살짝 부족하다면???

미국주식전도사니, 주식이야기를 하자면요. 최근에 갭이 올드네이비 분리상장을 취소하며 주가상승을 하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의영향으로 주가가 부진하긴 하죠. 바나나리퍼블릭의 매출도 정체이고, 그나마 성장(?)이라고 하긴 애매한 올드네이비, 다른 브랜드들(애슬레타, 제이니앤잭)은 브랜드 파워도 좀 약하고 많이 힘들어 보이는 갭이긴 합니다.

제가 쓰레드업을 좋아하는데요. 그 이유는 아래와 같이 매년 해당 산업 리포트를 발간해요. 리포트가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www.thredup.com/resale
리세일쪽이 점점 증가하는 트렌드군요. 
그 변화가 보이시나요?
업싸이클산업은 젠Z와 밀레니얼들의 주요 소비층이군요. 주식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누구를 주 소비층을 봐야할까요? 베이비부머 세대인가요?? 밀레니얼인가요??

2017년 4400만명의 여성들이 중고물품을 구매했는데요. 별로 안많은 것 같죠?? 아니에요. 이는 미국 여성의 절반이상이에요. 그럼, 2018년은??5600만명이 구매를 했어요. 이는 62%.....여심이 어디로 향하는지 잘 봐야해요(요거 주식하면서 참 중요해요). 여성분들이 사면, 남자는 따라갈 수 밖에 없어요. #여자는항상옳다 #WomenAreAlwaysRight

물론, 이렇게 사기업들이 발간하는 리포트는 참고만 해요. 아무래도 그 샘플수가 한정적일 수 밖에 없으니, 크로스확인을 해줘야해요. 여러 개의 리포트를 읽고 분석해서 종합적인 결론을 만들어 내는 것이죠.

이렇게 의류회사들도 새로운 환경에 맞춰서, 변!신!을 시도중입니다. 최근 글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공유했는데요. #옷구독경제 #의류구독경제 #옷섭스크립션 #의류섭스크립션

이젠 의류도 구독경제가 오는가? (ft. 의류렌탈시스템)

이렇게 의류회사들도 구독시스템을 도입하는 모습들도 보이고요. 특정회사의 주식을 추천하는 것은 절대 아니에요. 주식한다고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숫자보고 원데이 투데이 주가 어떻게 될까 하는 것도 물론 해야죠. 하지만, 그런 단편적인 현상에 집중을 하다보면, 앞으로 다가올 그 변화들을 감지하는 것이 무뎌져요. 1주일 주가가 많이 하락했는데, 주말에는 주식시장 안돌아가니 편하게 푹~~충전하시는 주말되시길 바랄게요~

개인 기록을 위한 저장 (ft. 내용무, 코로나바이러스)

다음을 기약하며 저장해놓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이번에는 NVAX로 만족을 해야겠네요.

나중에 따로 글을 적겠지만, 2018년 12월 하락으로 배운점들을 1년간 항상 머리속에 저장해놨는데요. 지난 글들 찾아가면서 최대한 대비를 했고, 언제나 이기는 확률은 51%만 되면 만족합니다.


블랙잭에서는 딜러 버스트 확률이 최대 30%가 안넘는데, 제가 좀 무리하는건가 싶기도하고요. 그래도 주식은 도박이 아니니, 51%면 적당하지 싶네요.


참 코로나 바이러스 미국 확진자 수를 이런 저런 언론으로 확인을 해도 되지만 (저에게는 응 그래 기자 너는 그렇게 적었구나? 그 이상 이하도 아닌 정보죠), 저는 개인적으로 CDC만 참고합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코로나 바이러스 칼춤 (ft. 물들어 올떈 열심히...)

다음을 기약하며....

http://www.alphaprotech.com/

Alpha Pro Tech's returns top them all. Like Lakeland Industries, Alpha Pro Tech sells protective apparel such as gowns, coveralls, face masks, and more. Shares of this normally sleepy stock are up an incredible 317% in the last five trading days, which is a remarkable move. Management announced yesterday that has booked $14 million in orders for its N-95 Face mask, which is a sizable order for the small-cap.


Alpha Pro Tech is in the business of protecting people, products and environments. We accomplish this by developing, manufacturing and marketing a line of high-value protective apparel, infection control products and a line of construction weatherization building products for the housing market. Our products are sold both under the "Alpha Pro Tech" brand name as well as under private labels.



http://www.alliedhpi.com/

Allied Healthcare Products, Inc. is a leading manufacturer of medical gas construction equipment, respiratory therapy equipment, home healthcare products, and emergency medical supplies. Our products appear worldwide in a range of medical applications, including hospital care, sub-acute treatment, long-term care, home healthcare, and medical emergencies.





https://www.lakeland.com/us/
Lakeland Industries, which sells industrial protective clothing such as coveralls and laboratory coats, has surged 47% in the last five days. The only news out of the company during that time is that is participating in an upcoming investor conference. Traders are probably bidding up shares on the hope that demand for its products has surged in the last few weeks. 




https://www.vir.bio/


Vir Biotechnology, which is a clinical-stage immunology company, is up 158% in the last week. A lot of the sudden bullishness is traceable to the announcement that it has partnered with a Chinese drug maker to develop a potential treatment for Coronavirus. 




http://www.nanoviricides.com/


NanoViricides, Inc. is a global leader in the development of nanomedicine drugs against viruses. Our unique nanoviricide® platform technology defines a novel mechanism enabling first-in class drugs against viruses.




https://novavax.com/


Novavax, Inc. is a clinical-stage biotechnology company committed to delivering novel products to prevent a broad range of infectious diseases. Using innovative proprietary recombinant nanoparticle vaccine technology, we produce vaccine candidates to efficiently and effectively respond to both known and emerging disease threats. 



2/24 ~ 2/28 / 2020

*종목추천이 아닌 개인기록차원과 공유차원입니다. 기억+기록+공유 차원


2020년 2월 25일 화요일

미국내에서 마스크를 구하기가 힘들다? (ft. 미국정부의 발빠른 대응)




격리된 환자 입원실에 들어가거나 수술할때 사용하는 마스크다. 이 정도만 으로도 코로나 바이러스용 으로는 충분한다. N95는 오버킬...그리고 이건 내 얼굴에 맞춰서 착용해야한다. 틈이 발생하면 N95사용하나 마나니깐.

한국의 부모님에게 보내드리기 위해 찾아보는 병원용 마스크....대부분의 도매 웹싸이트들의 제품들의 구매가 안된다.

그런데, 글을 읽어보면........아마도...... 미국 주정부 혹은 연방정부 기관에서 홀드처리를 한 것으로도 보인다.

동네 의료용품 매장을 가도 제품들이 없다. 미국 정부에서 이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이나 좀 퀄리티가 의심스러운 마스크는 팔긴하는데, 그 배송비가 엄청나게 비싸다.
슬프네, 울 부모님 마스크도 못 사드리니 ㅜㅠ

근처 병원가서 몇개라도 가져와야하나....

미국에서도 감염자가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 그 이유는 병원마다 의심자 가이드라인은 있지만, 그 의심환자가 있으면, 병원측에서 샘플 체취해서 state department of health 나 cdc로 보내야지 검증이 가능하다. 모든 병원들이 그 검사를 다 하지 못한다.


투자? 투기? 차트? 가치? 뭐시 중헌디? (ft. 401K)

가치투자자들은 차트는 필요없는 거라고들 말을 많이들 하죠. 가치투자고 투기꾼이고 그건 전 잘 모르겠는데요. 굳이 구분지어야 할까 싶네요. 저는 제자신이 가치투자자인지 투기꾼인지 굳이 정의를 안합니다. 뭐시 중헌디?

#미국주식전도사의나만의그림그리기

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디지털숫자를 잘 저장해놓는 것이에요. 지분을 늘리는 동시에 샤샤샥 SEC에서 제공하는 금융상품으로 최대한 그 지분을 늘릴 수 있는 디지털숫자를 마련하는거죠. 물론 디지털달러 마이닝은 계속해주고 있구요. #미국지분늘리기 #미국주식투자 #미국주식투기

참 그리고, 투기를 하더라도 좀 더 넓은 판에서 뛰어 노는 것이 좋겠죠. 다양한 투자주체들이 있으니, a기관이 팔면 그걸 b가 살수도 c가 살수도 있는거죠. 보통 100억 달러 넘어가면 1개 기관이 흔들기 쉽지 않다고 보고든요. $10B이니까 중형규모이상을 거래하는게 좀 더 좋긴하죠. 저도 그 이하는 완전 투기로 보고 매매를 해요.

차트에 대한 저의 생각은요. 중요하다에요. 

그렇다고 차트만 봐서 거래를 하는 건 저의 그림에는 없고요. 참고는 합니다. 특히, 이평성(Moving Average)는 사실 심리선이에요. 논리적으로도 해당기간의 평균값이기 때문에, 흔히들 말하는 해당기간의 시세라고 할 수 있죠. 온라인에서 물건 구매할때, 그 물건 최근에 거래된 가격정도는 얼마인지 참고는 하지 않나요?
위는 주간 캔들스틱그림이고요. 저는 이평선은 20, 50, 200일을 사용하고 있어요. 내일 하락한다면 3050까지도 하락+ 지금 20일에서 수렴했으니 20일선상에서 머물수도 있고요.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몰라요. 그래도 그 기준점을 정하고 경우의 수를 만들어서 대응을 할 수 있으니 참고는 합니다.

참 지분늘리기에 대해서 궁금하신분들은 아래 글을 꼭 보세요.

미국에서 은퇴준비하기 (ft. 야! 너 뼈좀 맞자-3) 소제목:주식의 토지(땅) 크기를 늘려라.


이 그림은 일간 차트입니다. 주간상으로 보면, 하락해야할 그림이겠죠. 보통 지지라고 하죠? 200일이 지지가 되는 경우에요. 경우에 따라서는 일간+주간+월간 등 여러 차트를 봐서 어느쪽의 확률이 높을까 확인할 수도 있어요. 

참, 차트의 저항과 지지는요. 김 한장차이에요 ㅎㅎ


저항이 뚫리면 지지

지지가 뚤리면 저항

누구는 지지를 받고 있다. 아니다 저항이 작용중이다. 자신만의 기준을 정해서 한쪽으로만 밀고 가는게 좋지 않을까 하네요. A같은 상황은 난 무조건 지지야....이런식으로요.

블랙잭할때, 애매한 숫자 있죠? 16....이럴때도 보통 자신만의 룰을 정해서 게임하는 동안 쭉 카드를 더 받던지 그냥 안받던지 하는게 확률이 높다고 하더군요.

맺는말 ( #401K ),
1. 어제 미국증시 구입은 하지 않았고요. 오늘 트리거를 당겼습니다. 미국국채가 미국연준 금리인하 priced in+ 코로나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심리 버프받아서 좀 과하게 오른거 같아서, 미국국채 비중을 축소했고요. 

2. 토탈 채권 인덱스를 미국증시로 교환해줬습니다. 참고로, 저는 최근 3달간 미국증시에 자동으로 적립식구입안되게 설정해놧고요. 추가하락이 발생하면 즐겁게 지분을 늘릴 계획입니다.

3. 오호라 달러가 강하네? 강달러 대비해야지~ 

오늘 든 생각,
1. 하락이 예상보다 오래가면 좋겠다.

2. 마진콜 슬슬 나올 타이밍인데, 아직 제대로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거래량이 좀 나와주면서 하락해야 어느정도 안정이 되는데 오늘 그모습이 안보이인다.

3. 내일 마진콜 많이 나와서 급락했으면 좋겠따.

4. 마진콜 나오기전에 자리를 잡아야한다.

5. 더 하락하면 사야지? 너 그러다 조금 지나고 올라가는거 보고 또 못산다. 그 전 가격 생각나니까!

6. 또 하락하겠지 기다리다 또 못산다.

7. RSI상 더하락해도 이상하지 않다.

8. MACD도 그 것을 뒷받침해준다.




2020년 2월 24일 월요일

천연가스 회사진입 시작(ft. 그 이유는?)

그동안 지켜보던 천연가스 회사를 진입했습니다. 5년 기간의 차트를 보면 여느 천연가스 업스트림이랑 다르지 않게 쭉 하락하죠. #미국천연가스시추회사 #미국천연가스투자 #드라이가스 #ng
최근 5 년 차트

오늘 트리거를 당긴 이유는 단순합니다. 오늘같은 날 상승을 해주는 회사니까. 그것도 천연가스 업스트림회사인데 말이죠.

저는 이렇게 해석합니다.

1. 지금 천연가스 회사들 많이 힘든 시기이죠. $1.75 이하가 아니니 천연가스 회사들이 조금의 현금흐름은 만들어낼 수 있긴하죠. 다 하락하는데 그 중에서 상승한 회사.

2. 추가로 #천연가스 가격하락 확률이 높은 상황에서 뉴스도 없이 상승한 회사? 투자자들이 이 회사에 베팅을 하는 이유는 많은 천연가스 회사들이 파산해도 이 회사는 살아남아 마지막 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게 아닐까? 내일 주가흐름보고 상승한다면 지분확대를 진행하려 합니다.

3. 내일 상황보고 구입해도 되지만 오늘 바로 구입한 이유는 그 동안 회사에 대해서 충분히 공부를 했다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4. #미국주식전도사의나만의그림그리기
저의 선택과 판단을 시험해보고 싶은 게임을 하고자 함입니다.

2/24 하루 차트
저는 주가의 상승과 하락의 방향을 모릅니다.


*오늘 든 생각은 무슨 코로나 바이러스가 암 말기 바이러스 퍼지는 것처럼 시장은 반응을 할까?

미국주식전도사가 바라보는 코로나 바이러스 (ft.네버슬립 투자레터)

저는 네버슬립 투자레터에서 ETF 섹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 이벤트가 있거나 좋은 투자 아이디어가 있으면, 추가 번외편 형식으로 저의 그림을 담고 있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일 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이렇게 생각하고 계획하고 있는 사람도 있구나 하면서 구독자분들에게 참고가 되지 않을까 생각도 하고요. 

유료로 제공하는 리포트라 좋지 않은 생각을 갖는 분들도 물론 계실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 많은 정보들을 1개의 리포트를 모아서 제공하는 것은 정보를 찾기 위한 시간을 아낄 수 있는 것으로 접근한다면요. 그 판단은 소비자가 해야할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물건을 구매할 때도 지불하는 금액에 대비 그 가치가 있는 지에 대해서 생각을 하는 것이랑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예를 들어,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리서치들로 충분하면, 그 것들을 투자에 잘 이용하면 되는 것이죠.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에 대해 맞고 틀림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다름이 존재하는 거죠.

저에게는 타임 머신이 없으니, 제가 생각했던 방향성들로 100% 똑같이 흘러가진 않겠죠. 하지만, 그 확률을 높여가는 게임을 진행한다 생각하고 글들을 적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그 동안 소개했던 ETF 돌아보기'를 마무리하면, 다시 ETF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글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그 시기에 맞는 ETF를 고르다 보면, 그 선택지가 많이 줄어들게 되거든요.

아래는 1월 24일 작성한 네버슬립 투자레터 ETF챕터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저의 생각중 일부를 스샷해온 것입니다. 이번 2월 22일 작성한 3월호에서는 유가와 천연가스에 대한 저의 생각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3월호의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사실 관심ETF가 아니라 피해야할 ETF를 적었습니다. 아무리 ETF가 안전하다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개별회사가 더 좋은 선택일 수 있거든요. 특히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요.


네버슬립 투자레터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https://www.ustooza.com/product-page/%EB%84%A4%EB%B2%84%EC%8A%AC%EB%A6%BD-2020%EB%85%84-3%EC%9B%94%ED%98%B8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고 있나요? (ft. 주식시장은 공항이다)

전에 글을 올리긴 했는데요. 저는 주식시장을 공항과 같이 느끼곤 합니다. 공항의 그 문닫히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에게 공항은 많은 경우, 이별의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곳이거든요.

누군가에게는 만남의 행복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이별의 슬픔이 있는 공항.
누군가에게는 매수의 행복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손절의 슬픔이 있는 주식.

사실 금요일 (2/21/2020)점심시간에 글을 적을 때, 마지막에 상승을 해서 그 날 시작가근처에서 마무리되거나 상승하길 바랬습니다. 그랬으면, 점심시간에 적은 글처럼 상승에 베팅을 했을 테니까요.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고, 그래서 특정XXX회사 풋 옵션을 좀 구입했습니다. 헷지의 목적으로요. 다행이 운이 좋게 큰 폭의 하락은 면하고 있습니다. 이제 고민은 언제 저 풋옵션들을 팔아야하는지가 참 고민 스러운 시점입니다.

투자를 함에 있어서, 어떤 시장에 투자를 할 건지 결정하는 것부터 투자의 시작입니다. 꼭 종목을 사야 투자를 하는 건 아니거든요. 나에게 이득이 되어줄 시장을 선택하는 것이 먼저 선행되야겠죠.

최소한 몇십년 동안은 미국이 G1을 유지할 것을 믿나요? 이 믿음이 있다면, 오늘의 상황이 너무나도 즐거워야겠죠. 믿지 않는다면, 투자자 각자가 알아서 잘 판단해서 더 좋은 시장을 택하면 되겠죠. 남들 뭐하나 궁금해할 필요없고, 나만의 그림을 그려나가면 됩니다. 

오늘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셨나요?



2020년 2월 23일 일요일

펠로톤 (ft. 홈트레이닝 산업을 지배할까?)

스피닝 1시간 조금 넘게 하고 나면, 땀이 줄줄줄 엄청나게 개운하게 흘러내리죠. 해본 사람들은 그 재미를 알겁니다. 아무래도, 여러명이서 같이 자전거를 타니 중간에 안 멈추게 되는 점도 좋은 점인거 같네요. 이상하게 남자들은 거의 못본 클래스였던 기억이 있네요.

2019년 9월에 주식공개상장(IPO)를 한 펠로톤(Peloton)이란 회사가 바로 이 스피닝 클래스를 스트리밍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판매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스피닝 클래스를 한 6개월 정도 했고, 참 좋은 경험이었어서 매장을 가봤어요. 어떻게 운영되나 궁금하기도 했고, 이 것을 과연 사람들이 재미있어 할까싶기도 했죠. 일단 매장에서 받은 느낌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존재한다는 것이에요. 
위와 같이 주가를 보면, 뭔가 수익성에 대한 의심들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죠. 이번 글에서는 주가는 이야기를 안하려 해요. 주가는 투자자 개인이 판단해야할 몫이 될테니까요.

펠로톤의 사업구조는 참 간단합니다. 아래 보이는 것처럼 트레드밀, 스피닝 자전거, 관련 용품, 운동복 을 판매하고, 가장 중요한 멤버쉽 판매를 통해서 수업을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사실 펠로톤 자전거를 구입 안해도 되요. 앱 구독료만 내고 인터넷만 있으면 수업에 참여해서 사용할 수 있죠. 펠로톤 자전거가 특별히 좋은 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런 자전거 만드는데 로켓사이언스가 필요한 것은 아니니까요. 아래와 같이 기본 모델은 39개월 동안 매월 58불 내고 할부구매가 가능해요. 


 

네 맞아요. 엄청 고가에요. 아마존에서 300~500불 자전거도 그 목적을 충분히 만족할 듯하니, 굳이 펠로톤 전용자전거를 구입할 이유는 없어 보이네요. 일반 가정집에 있는 티비로도 충분히 가능할 듯 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실 사용자가 아닌점은 참고를 해주시고요.
펠로톤 자전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바로 앞에 모니터가 달려있어서 조금 더 좋은 점은 있겠습니다.
트레드밀도 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실제 매장에서 본 제품이 과연 위의 가격을 충분히 반영할까 에 대한 개인적 답은 '아니다'에요. 이것도 따로 사는 것이 더 좋지 않을 까 싶네요. 같은 가격이면 제품퀄리티가 더 좋은 제품들이 시중에 많이 있기 때문이죠. 참고로, 체중이 좀 나가는 분들은 장시간 사용하는 것은 무릅에 많은 충격을 주기때문에, 체중감량을 위해서 트레드밀을 선택하기 보단 스피닝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사실, 위의 제품들은 펠로톤의 주요 사업들이 아닙니다. 펠로톤은 멤버쉽 구독이 주요 사업이에요.
홈페이지에서도 알려주듯이, 자전거나 트레드밀을 따로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월 39불로 다양한 수업들을 참여할 수 있죠. 녹화된 수업들도 있고, 시간별로 라이브 수업들도 있어요. 사용자들 몇명과 이야기를 해보니, 라이브 수업들이 조금더 많았으면 한 다는 소리들은 다들 하더군요. 근데, 실사용자들의 만족도는 아주 좋더라고요. 아무래도 심리적으로 녹화된 수업들보다는 라이브 수업이 인간의 직접경험에 대한 욕구를 더 자극하는 듯합니다.

위의 멤버쉽은 자전거나 트레드밀 수업이 아닌 온디멘드 형식의 걷기, 부트캠프, 조깅 등 다양한 수업들을 들을 수 있는 건데요. 집에서 하는 홈트레이닝 수업이라고 보면 될듯합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스트리밍 초기의 넷플릭스라고 보면 될 듯합니다. 내가 운동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을 할지 잘 모르겠다. 그러면, 멤버쉽 구독을 하면서 동기부여를 하고, 운동을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거라고 보면 될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유투브를 찾아서 많이 참고를 하면서 운동을 하는데요. 유선생님은 아무래도 내가 직접 찾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펠로톤은 그런 수업들만 모아놓은 서비스라고 보면 될듯 하기도 하고요. 

개인투자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아직은 수익을 만들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10분~20분 걸어서 피트니스센터를 갈 수 있는 지역들이 많지 않거든요. 미국인들 대부분이 교외지역에 살기도 하고, 집의 남는 공간이 많다는 점이 펠로톤에게 상당히 긍정적이 요소같긴해요. 나의 시간에 맞춰서 집의 남는 방이나 지하에 홈트레이닝 장비들을 갖춰 놓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거든요. 실제로 많이 사용하는 지는 모르겠지만요 ㅎㅎ.

뉴스들에서는 이 섹터가 경쟁자들이 많다고 하죠. 하지만, 그 말은 이 섹터가 수요가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먼저 해당 산업을 진입하는 회사에게는 일정 부분 수요가 확보되니, 펠로톤은 이미 2백만명의 구독자, 1년 구독 연장률 93%이니 무시할만 한 숫자는 아닌것으로 판단됩니다. 미래에는 다양한 홈트레이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아직은 수익성이 불확실한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스트리밍계의 넷플릭스가 되느냐 혹은 2000년의 넷스케이프가 되느냐는 시간이 흐른 후 알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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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1일 금요일

미국거주 외노자가 바라보는 미국 (ft. 코로나 바이러스)

미국은 사실 모든 행정과 법절차 과정이 느리다. DMV가면 속터진다느림보원숭이들이 따로 없다. #외노자 #사장님나빠요. 아침에 가면 저녁에 나온다는 전설만 전해진다는...

입법절차도 뭐 저리 오래 걸리는지그 수정헌법은 뭐가 덕지덕지 수정들이 많은지왜 그리 해석에 따라 다르게 애매하게 만들었는지세법은 뭐가 그리 복잡한지 구멍들이 상당히 많다. #수정을반복하는미국세금법

그도 그럴 것이 한방에 법을 만드는 시스템이 아니라 계속변화에 따라 수정되는 것인듯 하다. #한번셋업되면쭈욱가는미국시스템 #대신변화가느리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을 보고 이런것이 글로벌 미국이 가능하게 해주것을 느낀다예를 들면 미국국적기들 중국비행금지이런 행정조치들은 정말 신속 정확하게 진행된다내셔널시큐리티국가안보 에 해당하는 것들은 정말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것을 보면 미국의 시스템이 단점들도 물론 많지만 어느 국가에서 보기 쉽지 않은 것들 또한 많다. #미국국가안보예민 #미국인들반역자는죽창

그리고중국의 제약원료 공장 운영 중단 영향에 대한 분석과 대체할 옵션들이런것들도 빠르다. #API부족예상 FDA장은 계속적으로 중국제약원료 의존문제를 언급했다. #ibuprofen 같은 기본적인 약들특히 #아이부프로펜 은 중국의존도가 약 95%정도이다 (감이 오는가어떤 문제가 올지?).

* #미국제약원료중국의존도
#hydrocortisone: 90% 
#acetaminophen:  70% 
#penicillin:  45% #heparin: 40% 
#antibiotic:  80% 
제약쪽은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데 기술(반도체)섹터는 그리재미가 없는지 ㅠㅜ

국가안보와 관련된 것들은 중간 다리없이 해당 기관장전문가 몇명이 대통령에게 상황 브리핑과 전문지식 전달대통령은 바로 결정.

미국찬양을 하고자 적는 글이 아니며 이번 미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에 좀 놀랐다느림보 미국이 이런 빠른 행동을 보여주다니....

#미국주식전도사의생각 #미국코로나바이러스대응






2019년2월21일 (ft. 미국주식전도사가 보는 미국증시)

1. 글로벌 증시를 이끌어 가고 있는 알파벳,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 소프트의 주가움직임이 좀 눈에 띄는군요. 애플은 당연히 중국에 의존하는 것이 제일 높죠. 나쁜 뉴스없이 잠잠할때, 애플이 갑자기 하락하면 조심해야할 시그널로 봐도 좋습니다. 애플 무너지면 미국증시 급락은  당연한거니까요.

2. 증시의 엇박자가 점점 눈에 들어 오고 있습니다.

미국주식전도사가 보는 미국증시(ft. 내맘대로 미국주식 그림그리기) 2/20/2020작성

최근의 증시 패턴이 계속적으로 반복되고 있고요. 아마도, 그동안의 패턴을 따라간다면, 오늘 약상승 혹은 어제의 종가쯤에서 미국 증시가 마무리되겠죠. 그리고, 월요일은 다시 상승하는 패턴.....뭔가 2가지의 다른 심리가 공존하는 시기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 중입니다. 지금 우리는 당연한 미국증시의 상승시기에서 살짝의 조정시기를 겪고 있는 것 뿐이에요. 노 워리스~

꿈+미래 vs. 아니야 그만해

*위험관리차원에서 최근에 산 고평가 성장주들 (2/20 목요일 )몇개들을 정리했습니다. 오늘은 신규구입한 성장주도 있고요. 패턴으로 베팅을 한다면, 오늘 하락을 채우고, 시작가랑 종가랑 같던가, 아니면 조금더 상승할 것으로 베팅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은 상승에 베팅입니다.

3. VIX 빅스
작년 빅스가 12정도에서 계속 움직이다. 우리의 꿈과 희망이 가득차는 시기는 11....그러가 골디락스라고 느껴질 쯤. 정신차리라는 죽창이 솓아 올랐죠.
빅스 지수를 눈여겨 봐야할 시기입니다. 곧 죽창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겠네요. 담대히 받아드리시길 바랍니다.

4. 이제 대부분의 브로커들의 수수료가 $0
A주식을 100주 한방에 살필요가 없고 매일 1주씩 사는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엇박자가 생기는 시기에는 매일 1개씩 구입하는 것 DCA가 평균수렴으로 향하기에 좋아보이는군요.

2020년 2월 20일 목요일

미국주식전도사가 보는 미국증시(ft. 내맘대로 미국주식 그림그리기)

 위는 변동성을 나타내는 빅스. 쉽게 이 아이가 상승하면 증시는 하락.
위는 미국증시인데, 뭔가 엇박자가 보인다. 증시는 상승하는데, 변동성은 이를 못따라가주고 있다. 빅스 13을 눈여겨 보는 중.

어제는 금과 미국증시가 손을 꼭잡고 같은 꿈을 꾸었다. 우리 한번 꿈과 희망이 가득한 미래를 그려보자고 말이다.

4~5월 잠잠하게 있던 리츠가 헷지역활을 제대로 한 하루였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바로 아래다.

온라인 리테일 잘 나간다며!!@!@##!@? 뭐지? 월마트가 실적발표를 하며 힌트를 줬구나!!! 온라인장사 왜이래??
믿었던 온라인 리테일 너마져......ㅜㅠ

이젠 의류도 구독경제가 오는가? (ft. 의류렌탈시스템)


오프라인 리테일에 재앙이 와서 다 망한다며? 근데 오늘은 상승하네??아....벨류에이션이 부담스러운 아이들은 혼나고......저렴해진 펀더멘탈 튼튼한 아이들은 우쭈쭈해주는 구나??


5G 뭘사야하지? (ft. 그냥 전봇대 리츠만 사면돼? 통신사사면돼?)


사실 전 반도체 이쪽은 공부를 안했기도 하고 흥미가 안생기더라고요. 왜냐면, 모든 사람들이 관심있는 섹터는 뭔가 승부본능이 안생겨요 ㅜㅠ 그래서 잘 몰라요. 모르면 뭐다??ETF다.... 잘 모르는 섹터는 ETF에 맞겨두고, 자신있는 섹터를 더 집중하는 방법으로 미국주식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저렴한 아이들은 이런 하락하는 날 하락하지도 않네요.

리테일과 에너지섹터는 나으 관심섹터 2019년 12월 29일작성 https://blog.naver.com/cooldavidoff/221753080647

배당이 이중과세이긴 하지만, 상황에 따라 수익률확정 개념으로 볼 수 도 있죠. 요즘같이 뭔가 찜찜하게 엇박나는 시즌에는 수익률확정이 마음이 푸근해지긴 하네요. 이러다 배당투자자가 되가는건가 싶기도하네요. 배당으로 전 투자 필터링을 안하기 때문에, 관심있어서 사고 보면 배당을 주는 회사인 경우도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