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19가 주는 변화 (ft. 베스트 바이 환불)

미국은 환불(return, refund)도 소비자의 선택이자 자유죠. 물건을 사용하다 망가지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일정 기간 (보통 1달~2달) 정도 기간안에 가져가면 환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보다 좀 더 그 환불 조건이 까다롭지 않다고 할 수 있죠. 영수증없어도 보통의 경우 스토어 크래딧으로 해주니까요. 예를 들어 폴로 랄프로렌의 경우, 영수증있으면 (입지 않은 경우) 1년 뒤에 가져가져도 환불을 해주거든요.

기업측에서도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할때, 이런 환불, 리턴 비용들을 다 계산해서 제품에 포함시키죠.

베스트 바이 온라인으로 산것을 매장에 리턴하러 갔는데, 아주 편하더군요. curbside return.
이런 변화가 싫지는 않더군요. 보수적인 미국에서 이런 변화가 아주~~순식간에 자리잡는 것을 보면 참 놀랍습니다 ㅎㅎ

같은 현상을 보고 다른 시각으로 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