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메뚜기 (ft. 중국까지 올까?)
3월 7일 위의 글을 작성하면서, 혹시 모를 식량부족에 대한 그림을 계속 그리고 있는데요.
제는 곤충학자는 아니지만, 이 메뚜기가 말이(말이야 방구야?)그냥 메뚜기지... 그냥 그 종이 달라요. 그 레벨이 달라요. 자세한 내용은 위의 글을 참조하시면 되고요. 약 1달 동안 어떻게 그림이 변했는지 좀 살려 보려고 해요.
에티오피아가 심각해지고, 다른 지역들이 피해가 막 퍼지진 않았네요. 가장 눈에 들어오는 곳은 인도인데요. threatened에서 Calm으로 변경되었네요.
자세히 보면, 수단 남쪽, 에티오피아, 케냐 중앙과 북쪽, 소말리아는 좀 심각해졌네요. 딱 중심지역이네요. 이쪽은 우기가 길었고, 지금 파종시기와 겹쳤어요. 많이 큰일이네요. 우기가 길어지면, 이 메뚜기들이 알낳기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이들은 그 주변지역으로 번질 가능성이 커져요. 그러다가, 5월쯤에 알을 낳으면, 이 알들이 부화되서 6~7월에 메뚜기로 변신하죠. 그러면 이 시기는 추수시즌입니다. 지금 상태면 추수도 못할 판이 되겠군요.
이럴때 지도가 보면서 하면 이해가 잘 될거 같아요. 참고로 이 아이들은 아라비안해도 날아서 건널수있는 괴물들입니다. 그러니 아단만이나 페르시안 걸프정도는 점프만 하면 건너요.
예멘쪽은 점점 상황이 나빠지고 있네요.
사우디, 오만과 UAE도 미리 방제를 하고 있지만, 가능성이 조금 있습니다.
이란은 상황이 안좋아질 확률이 높아요. 이미 자스크란 항구도시에 메뚜기 떼들이 관찰되고 있어요.
파키스탄이 중요지역인데요. 아래의 발루치스탄과 펀자브은 인도와 접경지역이라 상당히 중요한 지역인데요. 지금 방제를 하고 있어요. 하지만.....인도 국경에서 성체 메뚜기 떼는 아니고 그룹들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년 가을까지 어떻게 진행되는지 확인을 해야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모든 것들이 그렇지만 서서히 다가오다가 사태는 한방에 뽱....하고 터지죠.....
위의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인도가 위험에 빠지면 중국이 위험에 빠지게 되죠.
최근 오일 관련해서 3개정도 영상을 올렸는데요. 이번 영상에서는 USO ETF에 관해 짧게 설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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