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10월 3일, 목요일) 독일 통일의 날(unity day)이라서 일이 없다보니, 근처에 있는 #호엔슈반가우성 #노이슈반스타인성 을 다녀와서 디즈니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다. 올해 봄 #디즈니주식 #DIS 을 전량 매도 하기도 했고, 그때 머리속에 정리된 로직이 노인슈타인성을 보니 다시 떠올라서 압축해서 적으려한다. 다음 여행가는 분들을 위한 #독일남부여행기 는 내가 지금 살고 있는 미국땅에 가면 정리해서 올릴 계획이다 (#반신욕 을 해서 몸에 땀이 나다보니 잠을 자려면 한 30~40분은 몸을 식혀야해서 글을 적는 건 #안비밀 )
2. 나는 남들이 좋다고 하던, 전문가들이 좋다고 하던, 나쁘다고 하던 나의 기준에 들어오면 해당 주식을 매수,매도한다. 일단 나의 #주식투자스타일은 아래와 같다.
1) 관심회사를 타겟한 후, 해당 사업보고서를 5년~10년치 정도를 읽는다.
2) 경쟁회사들을 알아본다.
3) 과거 안좋은 이벤트들이 주가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확인한다.
4) 나쁜 이벤트들이 크면 클 수 록 좋다.
5) 메인스트림에서 벗어나서 월가 혹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눈밖에 나야한다.
6) 주가가 그냥 저렴해지는 것이 아닌 망하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야한다.
7) 이 회사가 진심 망할 회사인지 다시 점검한다.
8) 내가 계산한 가격이 오고, 더 하락하길 기다린다 (안오면 안산다).
9) 3달정도 기간에 최대한 나눠서 산다.
10) 실적발표 후 하락을 대비해서 매수비중 20~30%는 남겨둔다.
사실, 실적발표 후 매수를 한 적은 거의 없어서 대부분 원하는 비중을 못 산다.
대충 정리하면 이정도 같다.
4. #디즈니매도이유 는 짧게 적자면, 지금까지 뭐하다가 약 $71B을 주고 폭스를 인수했을까?이다. 디즈니가 나쁜 회사고, 망할 회사라는 걸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나의 기준에 맞지 않는 행동을 했을 뿐이다. 최근, 디즈니+ 란 스트리밍 서비스를 발표하며 월가를 흥분시킨 건 사실이다. 그러나, 2011년 넷플릭스 시총이 $4B언더까지 추락했던 적이 있었다. 이 당시, 자체적으로 준비를 하던가, 넷플릭스 같은 가능성있는 회사를 인수안하고 뭐했을까? 아니면, 아차싶었으면 2016년 $35B할때는 뭐하다가 이제와서 2019년 $71B을 주고 폭스를 인수해서 부채를 추가시키는 행동이 디즈니를 매도하게 만들었다.
5. 2005년 부터 #디즈니CEO 를 한 밥 #아이거 가 2021년 계약종료되면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그 동안 CEO 밥 아이거가 #스트리밍에 대한 생각이 없었던건가 하는 의구심이 생긴다. #넷플릭스성장 을 해 가는 모습이 디즈니의 미래 먹거리가 될거라고 생각을 못한건가?싶다. 다들 동의하겠지만, 디즈니가 파산을 하거나 망할 확율은 거의 없어 보인다.
6. 스트리밍서비스를 위한 추가투자를 또 해야한다 (이렇게 생긴 부채는 덤이요). 물론, 인수로 인해 Sinclair에게 21개 지역 스포츠 채널들을 매각해서 약 $10B에 매각했다. 나같은 비전문가가 아는 것은 아무래도 한정적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한다. 또한, 전문가들은 지금이 스트리밍을 준비하기 시기적절하다고 할 수 도 있고, 늦지 않았다고 할 수 도 있을 것이다.
7. 이번 투자로 인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같으나, 주주입장에서 그 시간이 참 중요하다. 단기간 1~2년 안에 월가 혹은 투자자들이 원하는 성적이 나오기 어려워보이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주가가 하락을 할지 상승을 할지는 모른다. 그러나, 내 기준에 맞는 시기를 다시 기다린다.
#보잉매도 #보잉매도이유
https://blog.naver.com/cooldavidoff/221592763213
#미국현지구매대행 #구매대행
https://blog.naver.com/dstudiosinc_usa/22166660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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